은평구 대조동 청년안심주택 '은평청여울수영장' 개관

은평구 대조동 청년 안심주택 지상 1층에 위치한 '은평청여울수영장'이 개관되었습니다. 이 수영장은 은평구 대조동에 위치한 청년안심주택의 커뮤니티시설로, 은평구에 기부채납하여 조성되었습니다. 길이 20m의 레인 5개를 갖추고 있어 동시에 75명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공급된 청년안심주택 중에서 은평구민을 대상으로 6월 한 달 동안 무료 시범운영을 진행한 후 7월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입니다.

 

문학관과 어린이집, 지역 교류 활성화

지상 1~2층에는 구립어린이집과 996㎡ 규모의 '문학관'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구립어린이집은 주변 주택가와 대규모 아파트 단지 거주민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문학관은 내년 초부터 각종 예술작품 전시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청년안심주택으로 세대 교류 촉진

👥  대조동 청년안심주택은 지역과의 소통뿐만 아니라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하 1층에는 대한노인회 은평구지회가 입주하여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방문이 더욱 편리해져 지역 내에서 큰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 청년안심주택, 지속적인 발전

서울시는 앞으로 2030년까지 12만 호의 청년안심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필요한 생활SOC(사회기반시설)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또한 입주자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료와 관리비를 낮추는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청년에게 안정적인 주거를 제공하고 지역과의 소통을 활발히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은평구 대조동 청년안심주택 '은평청여울수영장

 

 오세훈 서울시장의 의견

🗣️ 오세훈 서울시장은 "공공임대주택에도 민간 분양아파트 못지않은 고급 커뮤니티시설을 계속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청년에게는 안정적인 주거를 제공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청년안심주택을 부지런히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